14일 오스트리아 빈 총리실에서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와의 확대회담

오늘의 뉴스~/핫 이슈

14일 오스트리아 빈 총리실에서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와의 확대회담

익잉 2021. 6. 15. 15:33
728x90
반응형

● 14일 오스트리아 쿠르츠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 한국은 코로나 극복 월드 챔피언

● 한국. 오스트리아 양국 비핵화 지지


오스트리아 회담

14일 오후 오스트리아 빈 총리실에서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와의 확대회담이 열렸습니다.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스트리아 기자가 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스트리아 기자

"한국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월드 챔피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많은 전문가들에게 재빠르게 그 임무를 맡기셨는데, 봉쇄조치가 없었고,
그리고 경제 타격도 별로 없었는데... 오스트리아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

구르츠 총리

"기술의 활용, 정보의 활용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또는 유럽이 생각하고 있는, 그리고 가능한 정도보다 훨씬 넘어섰던 것"
"유럽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그것을 우려하고 있는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으로 볼 때
건강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그런 신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문 대통령

"우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방역과 접종 등의 문제는 의학이나 과학적인 의견에 따라서

판단되어야지 정치가 그것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ICT 기술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칫하면 개인정보를 침해할 그런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

"이런 점에 대해서 한국은 이런 정책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국경 봉쇄라든지,

지역 내 봉쇄 이런 것을 일절 하지 않고,

일체의 락다운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었고,

또 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들이 국제적으로 서로 공유가 되면서 어떻게 하면 ICT 발달된 기술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인지 이런 국제적인 표준들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오스트리아 기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오스트리아 양국이 노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문 대통령

"그동안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 대해서 일관되게 지지를 해 주셨다"
"오스트리아는 전 세계의 평화와 또 협상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해온 나라이고,

이란의 비핵화 협상도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의 한반도의 비핵화 협상에 관해서도 오스트리아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실 것을 요청드렸다"

 

구르츠 총리

"오스트리아는 핵무기를 기본적으로 반대하고,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님의 비핵화 노력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유엔이든 어디이든 간에

비핵화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추진하고 있고,

바로 이 점에서도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하나로 노력을 지금 강조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