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자주 생기는 무좀 종류와 예방법

건강 상식

장마철에 자주 생기는 무좀 종류와 예방법

익잉 2021. 7.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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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잉입니다.
주말부터 지각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비가 꾸준히올때 만약 외출하게 되면 운동화보단 젖어도 괜찮은 샌들을 많이 선호하는데요.
편한만큼 발관리에 신경 써야겠죠?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피부가 젖으면 평소보다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 비와 땀이 섞인 각종 화학물질과 불순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계절보다 노출을 쉽게 하는 여름에 무좀환자가 급증한다고 해요.
장마철에 자주 생기는 무좀 종류와 예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무좀이란?

무좀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전염에 의한 피부병이에요. 무좀은 백선의 일종으로 상당히 흔한 질환이죠. 피부 박테리아가 피부에서 번식하기 좋은 세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건 바로 고온, 습도, 그리고 밀폐!
특히 장마철에는 이 모든 조건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무좀의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미 무좀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무좀의 증상은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에 심한 가려움증,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진물까지 흐르는데요.


무좀의 종류

무좀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지간형 무좀

지간형은 제일 많이 생기는 종류로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자주 생기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발가락 부위와 틀리게 발가락 틈이 없어 통풍이 잘 안 통하며, 습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해 이 부위에
자주 생긴다고 해요.
♨ 증상으로는 간지러움이 심하고, 발의 피부가 하얗고 짓물러지며, 통증과 악취가 나타나요.

● 소수포형 무좀

소수포형발바닥 중앙, 발 가장자리 쪽으로 생겨나는 작은 수포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인 무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작은 수포가 먼저 생길 수 있어요.
함부로 수포 부분을 긁었다가 2차 세균 감염이 되므로 절대 긁지 말아야 해요.
♨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해요.

● 각화형 무좀

각화형은 발바닥에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게 되면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요.
지간형, 소수포형보단 가려움과 통증이 거의 없지만.
어떻게 보면 제일 안 좋은 무좀인 거 같아요. 그 이유는!!
♨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통증이 잘 안 나타나지만 이 때문에 치료를 방치하여 만성적으로 바뀔 수 있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해요.


무좀 예방법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신발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장마철에 신었던 신발이 빗물에 젖었을 경우 건조기 등을 이용하여 신발의 습기를 제거하거나, 신발 깊숙이 신문지를 넣어두는 게 좋아요. 장마철에는 신발과 양말을 교대로 자주 갈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러므로 무좀이 심해지기 전에는 무좀 연고를 발라서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이미 상태가 심각하다면, 바르는 약만으로 많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해요. 약 복용을 포함한 적절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해야 조금 더 무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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