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

코로나19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

익잉 2021. 6.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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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인도 델타 변이 누적 155건.

● 영국 델타 변이 확산에 봉쇄 해제 연기

●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률 33%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국내에서는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인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알파형 변이(영국 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견되면서 델타형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집단 면역으로 가는 도중에 다른 돌연변이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델타형 돌연변이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늘고 있으며, 일부에선 1차 접종자도 확진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1차 접종만으로 델타형 변이 확산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고, 백신 별 권장 접종 횟수를 맞아야 델타형 변이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에서는 AZ,화이자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 중에서도 (약 2,000명) 확진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알파. 델타 바이러스 예방 효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1차 접종 2차 접종 1차 접종 2차 접종
알파 영국 변이
바이러스
51.4% 66.1% 49.2% 93.4%
델타 인도 변이
바이러스
32.9% 59.8% 33.2% 87.9%

영국 공중보건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의 알파형 및 델타형 변이 예방 효과는 51.4%, 32.9%다.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알파형 및 델타형 예방 효과는 각각 66.1%, 59.8%로 증가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이후 알파형 및 델타형 변이 예방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보다 더 낮은 49.2%, 33.2%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경우 알파형 및 델타형 변이 예방 효과가 각각 93.4%, 87.9%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낮다고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2차 접종 후 알파형·델타형 변이 예방 효과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감염 예방 효과가 50% 이상인 백신만 인정합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델타형 변이 감염을 1차 접종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다.

1차 접종만으로도 중증과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지만,

감염 예방 효과는 떨어진다"

"그래서 영국에서 2차 접종을 빨리 완료하려고 하는 것"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 단장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델타 변이 점유율이 낮은 편이고, 

"외국보다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느린 편"

"변이로 인한 영향보다 더 빠른 백신 접종을 통해 이를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김동현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 재생산지수가 6 이상 나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3~4배 정도 높은 전파력"

"접종 인센티브의 경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인센티브로 제한적으로 적용해야"

"충분히 접종했으니까 이완해도 된다는 식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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