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 단체여행 허용
● 출·입국 코로나19 검사 시 음성 확정시 14일 격리 면제
● 여행사 정부 조치 환영· 여행 정상화 8월 예상
다음 달, 정부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만 단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입니다.
입출국 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음성일 경우 14일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 논의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여행업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국민들 많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 관광산업 | 2019년 | 2021년.03월 |
| 여행업 고용 생산지수 | 124.1 | 12.8 |
| 관광 숙박업 생산지수 | 103.9 | 54.9 |
| 항공 운수업 생산지수 | 131.9 | 71.5 |
정부의 이런 조치로,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
"해외여행은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일상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국토부, 문체부는 국가 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
이번 해외여행 허용은 백신 접종자에 한하기 때문에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게 관건인데요.
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이른 시일 내에 1,300만 명의 국민들께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더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일상 회복도 더 빨라질 것이다."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정부의 이런 조치로 여행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 여행업 협회 관계자
"고사하던 여행업계 입장에서 이번 정부 조치 환영한다."
"정부 결정 이후 여행 상품 개발, 현지 업체와 계약 추진."
"실제 정상화는 8월가량으로 예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월 11일 금요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확정할 예정."
"앞으로 3주간 방역상황을 안정시켜야 상반기 예방접종, 7월 거리두기 개편 순조롭게 진행 가능."
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인력, 지자체 공직자들께서 힘들게 싸우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도 도울 방법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고 계시는 국민들을 바라보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581명 /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 /총 누적 확진자 14만 5,692명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일) 681명→ (4일) 695명→(5일) 744명→ (6일) 556명→ (7일) 485명→ (8일) 454명→ (9일) 602명 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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