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2명 무증상자..역학조사 진행중 ● 집회 참석자 4,000명 이상..추가 확진자 여부에 촉각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위탁 배달 노조원 2명이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이날 오전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 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지난 17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파업 집회 참석자 가운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본의 한 관계자는 "우체국 물류지원팀과 위탁 배송원들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하고 있다며" 계약주체가 우체국 물류지원팀이기 때문에 소속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