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성 한 스푼 하고 싶은 익잉입니다.
요즘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온도가 내려가서
봄이 처음방문 했을때 날씨가 생각나는 날인데요.
이렇게 좋은날에는 저녁 산책을 안 할 수가 없죠!!
산책하면서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도
힐링이 되지만 음악이 빠지면 서운하죠?
들으면 기분 up! 발걸음 50% 가볍게 해주는
태연의 저녁의 이유를 같이 들으시죠!
하늘을 쳐다보니
벌써부터 오로라 같이 예쁜 구름이 저를 반겨주네요.
바람만큼이나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
자~ 다 같이 선선한 공기 한숨 들이키세요. 후웁~
걷다 보니 수많은 꽃들이 반겨주네요.
꽃밭이 상당히 길고 , 크게 조성되어있는데,
꽃에 취해 깜박하고 못 찍었네요.
중간마다 이런 곳이 많이 있는데요.
아마도 들어가서 꽃들과 같이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장소 같아요.
산책로 핫플레이스인 징검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징검다리 주변에 앉을 수 있는 돌들이 많은데요.
앉아서 쉬며 경치를 감상해줍시다.
근데 돌들이 울퉁불퉁해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요.
엉덩이가 아파요~
해가 질 때쯤 보니 밝았을 때는 평범해 보이던
도봉구청 건물도 멋있네요.
징검다리 건너는 중 중간지점쯤에서
찰칵~!
징검다리 건너는 거 은근 스릴 있네요. ㅎㅎ
자주 건너다보면 두려움이 사라지겠죠?
저기~ 가운데쯤 빛나고 있는 초승달 보이시나요?
네?? 잘 안 보이신다고요?
그래서 줌인을 마구마구 해서
찍었습니다.
이제 잘 보이시죠?!!
보름달 뜨면 보름달도 찍으러 가봐야겠네요.
하늘이 불빛을 끄니
지상의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지네요.
하늘 중간에 보이는 건 꼭 태양 같지 않나요?!!
하늘을 보니 순간 바다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순식간에 어두운 하늘로 변신했습니다.
저녁 하늘 안녕~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찾아오면
이렇게 시원한 저녁 산책이 그리울 것 같아요.
너무 덥지 않길 바래야죠.
오는 길에 당을 충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온 배라!!
제일 먼저 먹어야 하는 뚜껑 아이스크림!!
그냥 내버려 두면 신경 쓰인단 말이죠!
민트 초코, 쿠키 앤 크림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스 팥빙수입니다.
민트 초코는 원래 안 좋아했는데...
먹다 보니 빠져버렸습니다.
배라의 민트 초코는 민트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원래는 아몬드 봉봉만 먹었었는데
아몬드 봉봉은 너무 많이 달아서
부드럽고 덜 달달한 쿠키 앤 크림으로 갈아탔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스 팥빙수!!
저기 보이는 갈색을 지닌 녀석은 팥인데요.
달지 않고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과
달달한 팥과 합쳐지니 너무 맛있네요.
아이스크림 사이에 조그마한 떡도 있어서
진짜 팥빙수 맛이 나요!!
아이스 팥빙수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