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 조심해야할 질환 3가지

건강 상식

가을철에 조심해야할 질환 3가지

익잉 2021. 9. 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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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상식을 들고 온 익잉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덧 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왔죠.

 

9월~11월이 오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요.

가을철에 유독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소개해드릴게요.

 


 

렙토스피라증

설치류
설치류

이 질환은 쥐 나 야생동물, 가축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요.

감염된 동물들의 배설물로 인해 오염된 모래나 지하수, 

강물에 피부가 노출되거나 상처가 나면서 감염되는데요.

 

물론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서도 감염이 되며,

9월, 10월에 발생률이 높아져요.

 


잠복기및 증상

렙토스피라증의 잠복기는 7~12일로,

오한, 두통, 발열, 허벅지, 종아리 심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객혈, 심근염, 신부전, 황달, 간부전,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이 함께 생길 수 있어요.

 

경증인 상태에서는 2~3주에 대부분 회복이 되지만,

5~10% 정도는 중증  상태인 웨일 씨 병으로 진행되며,

5%~30%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어요.

 


 

예방법

오염이 된 강물이나 개울에서 수영하는 걸 금지하고,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고무장갑이나, 앞치마,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신증후군출혈열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타액이 공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로 통해 감염이 되는데요.


잠복기및 증상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2~3주이며,

감염 시 신부전, 출혈, 발열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인 상태에서는 경련, 의식저하, 쇼크상태가 일어나는데요.

사망률은 10%에 이른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명~500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요.

 


예방법

야외활동 시 풀숲에서 쉬거나 야영을 피하며,

감염이 잘  발생할 수 있는 농부나 군인은

예방접종을 해서 예방하는 게 좋아요.

 


 

쯔쯔가무시증

진드기
진드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이 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잠복기및 증상

잠복기는 1~3주이며, 발열과 오한

두통, 복통, 근육통, 인후염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딱지가 생기고,

3~5mm 크기의 발진이 일어나요.

 

중증으로 발전이 되면 뇌염, 뇌수막염,

심근염, 호흡곤란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방법

쯔쯔가무시증은 따로 백신이 없으며,

감염이 된 후에도 또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여

최대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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